김천소방서, KT&G 김천공장과 함께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10. 23(목) 16:10 |
![]() 김천소방서, KT&G 김천공장과 함께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
이번 행사는 김천시 대덕면 연화1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됐으며,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을 비롯해 김종오 KT&G 김천공장장, 임재춘 김천시청 복지기획과장, 채민혜 김천시노인복지관 사무국장, 김태용 대덕부면장 등 주요 관계자와 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KT&G 김천공장과 함께하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기념식을 시작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및 사용법 교육 ▲소방안전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천소방서 대덕면 의용소방대원 10명이 연화1·2리 이장과 함께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소방기관과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마을에 선제적으로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임으로써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 “KT&G 김천공장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소방 안전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마을에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김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