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AI·IoT 시니어 건강지킴 바른자세 운동교실 운영 SNPE 운동으로 챙기는 어르신 맞춤형 근골격계질환 예방운동 및 자조모임 진행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10. 23(목) 15:47 |
![]() 포항시는 이달 23일부터 ‘AI·IoT 시니어 건강지킴 바른자세 운동교실’운영을 시작했다. |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스마트폰과 연동된 스마트 기기를 대여해 대면·비대면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65세 이상 시니어 15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참여를 통해 건강에 대한 욕구가 높아진 시니어들이 다양한 바른 자세 운동법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SNPE는 벨트, 폼롤러, 웨이브베개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척추와 골반의 올바른 정렬을 유도하는 자세 교정 운동으로, 8가지 기본 동작과 연령별 맞춤 운동법을 통해 65세 이상 시니어들도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시니어의 바른자세 습관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척추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현재 관할 지역 내 550여 명의 대상자를 등록 관리하고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