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도의회 부패근절 청렴 캠페인 동행

전북특별자치도–도의회‘청렴 정조준’캠페인 공동 개최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5. 10. 27(월) 14:15
27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직원식당 로비에서 열린 ‘청렴전북 구현 캠페인’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인사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시사토픽뉴스]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7월 ‘청렴전북 구현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27일 전북도청 직원식당 로비에서 ‘청렴전북 구현 캠페인’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이명연·김희수 부의장, 윤수봉 의회운영위원장,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 강동화 윤리특별위원장, 김진철 감사위원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 10여 명이 참석해 청렴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참석자들은 ‘갑질’, ‘특혜’ 등 부패행위 문구가 적힌 과녁을 사격하는 퍼포먼스에 참여해 부패 근절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사격이 명중해 과녁이 쓰러질 때마다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으며, 청렴을 향한 도와 의회의 단결된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연출됐다.

문승우 의장은 “'청렴 정조준 공동 캠페인'을 통해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의식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도의회 역시 도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청렴을 핵심가치로 삼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청렴은 모든 행정의 출발점이자 도정의 기본가치”라며, “앞으로도 도와 의회가 오늘처럼 협력하여 청렴 문화 확산과 도민 신뢰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도의회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전북’ 구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청렴도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공동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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