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명하게, 당당하게, 흔들림 없이!,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 제8대 위원장에 고환희 당선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5. 10. 28(화) 14:35 |
![]() 고환희 위원장 후보와 유정아 부위원장 |
제7대 완공노 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치러진 이번 선거는 조합원 7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정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전자투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투표에는 총 690명이 참여해 94.7%라는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이중 55% 379표를 얻은 고환희 위원장과 유정아 부위원장 후보가 제 8대 완공노 임원으로 당선됐다.
선거에 당선된 고환희 위원장은 “지난 제7대 완공노 임원 임기 동안 함께 만들어 온 작은 변화들을 제 8대에 더 큰 도약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불합리한 제도와 낡은 관행을 개선하고, 존중과 신뢰 속에서 즐겁고 활기찬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특히 그는 “‘투명하게, 당당하게, 흔들림 없이’라는 약속 아래 준비된 노조, 힘 있는 노조, 성과 내는 노조로 완주군 노조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투표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이번 완주군공무원노조의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는 노조가 한 단계 더 성숙했다는 방증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새로운 노조집행부가 조합원과 함께 호흡하며, 일하는 가운데 완주군 공직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8대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은 오는 12월 출범하여 2028년까지 3년간 완주군공무원노조를 이끌게 된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