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Invest Korea Summit 2025’참가…미래 신산업 투자유치 행보 강화

글로벌 기업 대상 투자IR 실시,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한 전북과 새만금 홍보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5. 10. 30(목) 15:42
전북도,‘Invest Korea Summit 2025’참가…미래 신산업 투자유치 행보 강화
[시사토픽뉴스]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벌 투자자를 상대로 미래 신산업 분야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Invest Korea Summit 2025'(IKS)에 참가해 전북과 새만금의 투자환경, 미래산업 비전을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소개했다.

IKS는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투자 유치 행사로, 주요 글로벌 기업, 해외 언론, 외교사절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컨퍼런스, 세미나, 투자환경 IR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북도는 행사 기간 동안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를 열고, 새만금개발청과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전북의 산업 강점을 집중 홍보했다.

투자설명회에서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이차전지·바이오 등 전북의 6대 핵심산업 전략 ▲새만금 산업단지 현황 ▲친기업 정책 등을 소개하며 참가 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RE100, 피지컬AI 등 첨단‧친환경 산업 기반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강조하며, 전북이 ‘기후친화적 미래산업 중심지’로 성장할 잠재력을 부각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 9월 북미 투자설명회에서 만났던 Solo Automotive(모빌리티), Indsentec(에너지)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초청돼 전북도와 후속 미팅을 진행, 지속적인 네트워킹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글로벌 투자자와 직접 소통하며 전북의 산업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 라며, “앞으로도 해외 투자설명회, 글로벌 박람회 참여 등을 통해 우수한 외국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미국, 중국 등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비롯해 외국기업 대상 투자설명회, 국가첨단소재 기술대전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외 우수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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