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가스폭발·싱크홀 가상상황 대응훈련으로 재난 대응역량 강화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5. 10. 31(금) 11:13 | 
|  장수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재난 대응체계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에는 장수군청을 비롯해 장수경찰서, 장수소방서, 7733부대 2대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KT,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14개 기관·단체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훈련은 가스폭발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대형 화재와 지반침하로 인한 싱크홀 발생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하며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인명구조, 화재 진압, 긴급복구, 주민 대피 등 각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고, 실제 재난에 준하는 현장감 속에서 신속한 초동조치와 협업체계를 실습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중점사항에 따라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상황실과 현장 간 실시간 교신과 정보공유를 원활히 진행함으로써 유관기관 간 신속한 지휘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훈련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싱크홀 사고 등 복합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화재 진압뿐 아니라 구호 활동과 주민 대피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