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군산시 발달장애인 그림그리기 대회 우수작 전시
‘우리들의 군산’을 주제로 작품 20여 점 선정…월명공원 무장애나눔길에서 11월 16일까지 진행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5. 11. 03(월) 08:39 |
![]() 2025 군산시 발달장애인 그림그리기 대회 우수작 전시 |
이번 전시회는 지난 9월 26일 ‘우리들의 군산’을 주제로 열렸던 그림그리기 대회의 우수작품 20여 점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서는 ▲ 대상 '철새가 찾아오는 군산'(양평강) ▲ 최우수상 '은파호수 공원 물빛다리'(김민재), '옛 군산세관'(김도윤)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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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작품은 군산의 대표적인 풍경을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내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풍부한 감성과 예술적 가능성을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가을 정취가 깃든 월명공원에서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감수성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