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19시민안전봉사단연합회,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국내 최고 권위 안전분야 시상으로 안전의식 저변 확대 단체에 수여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5. 11. 04(화) 14:42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시사토픽뉴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대구시 119시민안전봉사단연합회가 지난 11월 3일 소방청 주최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안전분야 시상으로, 안전관리체계 확립과 국민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한 단체와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119시민안전봉사단연합회는 지역 곳곳에서 재난 현장 지원, 피해 지역 긴급 구호물품 전달, 노후 소방청사 환경개선 사업, 각종 안전캠페인 등 시민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연합회는 2000년 12월 대구지역 6개 소방서 단위로 272명의 단원이 참여한 ‘119시민감시단연합회’로 출범했으며, 2004년 2월 비영리민간단체 등록과 함께 현 명칭인 ‘119시민안전봉사단’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현재는 1개 연합회와 9개 봉사단, 총 375명의 단원이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강언주 대구광역시 119시민안전봉사단연합회장은 “지난 20여 년간 시민의 손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도 ‘내 이웃의 안전이 곧 나의 안전’이라는 마음으로 화재 예방, 재난 대응, 나눔 활동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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