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2025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대비 안전·교통·질서 관리 총력 불법 노점상 특별단속·교통통제 확대… 현장 안전요원 630여 명 배치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5. 11. 06(목) 10:55 |
![]() ‘2025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홍보 리플렛(앞) |
시는 축제 당일 15만 명 이상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관기관 합동 사전 안전점검을 두 차례 실시해 행사장 시설물 상태와 위험 요소를 확인·조치한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안전요원 630여 명을 배치해 인파 흐름을 관리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해양공원 일대에서 불법 노점상 자리 선점 정황이 확인됨에 따라 취약구간 차단 시설물을 설치하고 주·야간 특별단속반을 추가 편성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질서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교통대책도 강화된다.
올해부터 남산공원이 주요 관람구역으로 추가됨에 따라 공원 진입로와 중앙동 일부 구간에서 차량 통제가 시행되며 관람객 이동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운행 시간을 1시간 연장하고 임시주차장과 행사장 간 셔틀버스를 2개 노선으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교통통제 구간과 주차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0주년을 맞는 ‘2025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는 11월 8일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앞 해상 일원에서 진행된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