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학생문화회관 학생자치단, 유기견 보호소에 벼룩시장 수익금 기부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5. 11. 24(월) 09:33 |
![]() 학생자치단 학생들이 2일 울산평생학습박람회에서 유기견 물품을 판매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
학생자치단은 지난 2일 진행된 울산평생학습박람회 벼룩시장에서 학생자치단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고 후원받은 유기견 물품을 판매해 총 24만 원의 수익금이 마련됐다.
학생자치단 학생들은 북구에 있는 유기견 보호소 ‘울산별이네보호소’에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수익금은 유기견들의 사료, 의료 지원, 보호 환경 개선 등 동물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
학생자치단 서예진(대송고) 단장은 “우리의 노력이 유기견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금 활동을 준비했다”라며 “이 수익금이 유기 동물의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현미 관장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다”라며 “이번 기부가 학생들의 건강한 사회성을 기르고 이웃 사랑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