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중구, 산림청 ‘2025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서 학교숲 분야 최우수상 수상 경북여고 학교숲, 수종 다양성·참여도·설계 완성도 높은 평가… 대구 유일 선정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5. 11. 30(일) 20:32 |
![]() 학교숲 분야 최우수상 수상 |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의 녹색정책 성과를 평가하는 국가 단위 사업으로, 학교숲 분야에서는 총 6개 기관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중구의 경북여자고등학교 학교숲은 조성 공간의 적합성, 수종 선정의 다양성, 수목 배치의 적정성, 주민·학생 참여도 등 전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구청은 경북여자고등학교의 노후화된 녹지공간을 학생 학습·휴식이 가능한 750㎡ 규모의 학교숲으로 재정비했다. ‘사계절 정원’을 콘셉트로 왕벚나무·배롱나무·청단풍·에메랄드그린 등을 식재하고, 자연석 포장 산책로·평의자·안내판·명찰 등을 설치해 학생들이 산책·명상하며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조성 과정에서 학생·교직원·동창회·지역 주민 의견을 설계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누리는 열린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학교숲이 학습·휴식 공간과 주민·학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열린 녹지’로 조성한 점도 인정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경북여고 학교숲이 전국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학생과 주민 모두가 가까운 곳에서 누릴 수 있는 녹색 공간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