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 지방소득세 징수율 향상으로 재정기반 강화 10.31.기준 지방소득세 징수율 목표대비 98.2%, 부과대비 96.9% 달성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5. 12. 01(월) 07:53 |
![]() 음성군청 |
지방소득세는 개인과 법인이 벌어들인 소득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부과·징수하는 세금으로, 지역 재정의 핵심 자주재원 역할을 한다. 과세 대상에는 종합소득, 양도소득, 법인소득, 특별징수분이 포함된다.
앞서 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한 달 동안 충주세무서와 함께 종합소득세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했다.
음성군 직원과 세무서 직원이 상호 파견 근무하며, 총 161건의 신고를 처리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신고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5년 10월 31일 기준 지방소득세 부과·징수 현황을 보면, 전체 목표액 637억원 중 626억 원을 징수해 목표(637억 원) 대비 98.2%, 부과(646억 원) 대비 96.9%의 징수율을 기록했다.
세목별로는 법인소득은 목표(374억 원) 대비 99.1%, 특별징수분은 목표(221억 원) 대비 93.7%로 안정적인 실적을 보였다.
양도소득은 부동산 거래 증가로 부과액이 증가하면서 목표(17억 원) 대비 152.6% 증가한 26억 원을 징수했으며 종합소득은 목표(25억 원) 대비 88.6%로 다소 낮았으나, 군은 연말까지 체납 관리와 안내를 강화해 징수율을 높일 계획이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지방소득세 징수 실적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면서 군 재정 기반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정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