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동래교육지원청, 스포츠로 하나되는 교육활동 마련 사제동행 배드민턴·창의 댄스 페스티벌…학생성장 중심 활동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5. 12. 01(월) 09:38 |
![]() 부산동래교육지원청 |
이번 대회는 연말 교육과정이 대부분 마무리되는 자기계발 시기에 학생들의 균형있는 신체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풋살, 3대3 농구, 피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을 주말에 운영하여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이를 통해 학생성장 중심의 교육활동으로 재구성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있다.
특히 배드민턴 종목은 교사와 학생이 한 팀이 되어 출전하는 ‘사제동행’방식으로 운영하여 평소 교실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사제 간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사제동행 배드민턴은 단순 경쟁을 넘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연습하고 호흡을 맞추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는 동래교육지원청이 학년 말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교육적으로 풀어내는 대표적 운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또, 동래교육지원청은 학년말 학생 자율활동이 보다 교육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창의 댄스 페스티벌’을 축제 형식으로 운영했다. 초등 6개팀, 중학교 6개팀 등 총 12개 팀이 참여한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직접 음악을 선택하고 안무를 구성하며 자신만의 개성과 표현력을 마음껏 펼치는‘참여형 축제의 장’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류광해 교육장은 “2025년을 학생과 교사가 함께 의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준비해 왔다”며, “사제동행 배드민턴과 창의 댄스 페스티벌과 같이 학생성장 중심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존중·배려·책임·창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