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정읍시, 35사단서 감사패 받아 호국훈련 등 현장중심의 긴밀한 공조....지역방위태세 강화 성과 공유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5. 12. 03(수) 09:51 |
![]() 정읍시, 35사단서 감사패 |
시는 제35보병사단으로부터 그간의 민·관·군 공조와 견고한 지역 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의 뜻을 전달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감사 전달은 양 기관이 평소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의 방위 태세를 굳건히 다져온 과정을 공식적으로 공유하고 확인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시와 35사단은 단순한 업무 협조를 넘어, 지역 안보의 동반자로서 신뢰를 쌓아왔다.
실제로 두 기관은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은 물론, 안보 관련 주요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신속하게 정보를 교환하고 역할을 조율해 왔다.
특히 최근 실시된 호국훈련 기간에는 여러 분야에서 유기적이고 긴밀한 공조를 선보이며 실전과 같은 대응 태세를 입증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협력은 지역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고, 기관 간의 신뢰를 한층 더 두텁게 만드는 기반이 됐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감사 전달을 계기로 양 기관이 그동안 쌓아온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역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35사단을 비롯한 다양한 유관기관과 함께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감사는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왔다는 것을 서로 인정한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정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군부대와 필요한 협력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