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장군,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희망재능나눔단’ 대장정 마무리 6월부터 5개 읍·면 순회…주민 약 800명 참여 2600여 건 서비스 제공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5. 12. 03(수) 16:01 |
![]()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희망재능나눔단’ 대장정 |
‘희망재능나눔단’은 공공·민간 서비스 제공기관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5개 읍·면을 순회 방문하면서, 주민들의 건강하고 편리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6월 정관노인복지관(정관읍)을 시작으로 ▲8월 동부산농협 본점(장안읍) ▲9월 철마면 주민자치센터(철마면) ▲10월 일광노인복지관(일광읍) ▲11월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기장읍)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매 행사마다 공공·민간 기관 소속 자원봉사자 60~7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약 800명의 주민이 방문해 2600여 건의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특히 주민 생활과 건강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참여 주민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올해 마지막 행사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의 협조로, 지난 11월 28일 기장읍에 소재한 복지관 1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기장병원 ▲일광한방병원 ▲부산기능육영회 ▲기장군 미용협회 ▲법무법인이겸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기장군치매안심센터 ▲기장군자원봉사센터 ▲기장군육아종합지원센터 등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또, 기장읍 주민 160여 명이 방문해 ▲병원진료 ▲한방진료 ▲옷 수선 ▲도장제조 ▲이미용 서비스 ▲법률상담 ▲네일아트 ▲원예테라피 하바리움 만들기 체험 ▲각종 복지상담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주민은 “그동안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여러 가지 서비스들을 가까운 곳에서 한 번에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앞으로도 주민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 불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면서,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