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교육청, 학생·교직원 마음건강 지역 사회와 함께 돌본다 3일 마음건강 통합지원 정책 현장 의견수렴 협의회 개최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5. 12. 04(목) 10:30 |
![]() 마음건강 통합지원 정책 현장 의견수렴 협의회 |
이번 협의회는 도내 학교 관계자, 도의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유관기관 등 마음건강 전문가가 참여해 최근 생활지도와 민원 증가 등 복합적인 위기 환경 속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마음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여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도 학생 마음건강증진 정책 이행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개선 사항과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개정된 ‘마음건강 통합지원 조례’를 통해 단순한 제도 변경을 넘어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속한 학교공동체 전체의 마음건강을 돌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조례 개정을 기반으로 학교·지역사회·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정서적 위기에 놓인 학생과 교직원을 조기에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모든 학교와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변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학생과 교직원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