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의회 전주인구정책연구회,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전주시 30~40대 인구 정착 지원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열어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5. 12. 05(금) 11:37 |
![]() 전주시의회 전주인구정책연구회,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이번 보고회에서 전주는 40대 이전 연령대의 인구가 모두 감소하고 있으며, 30~40대 인구 정착을 위한 기본 조례는 비교적 잘 구축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개별 지원 조례 없이 사업 위주로만 정책이 추진되는 한계가 약점으로 지적됐다.
이에 전주인구정책연구회는 전주시 30·40대 주거안정 및 이주비 지원, 경력전환·리턴십 촉진, 평생학습·자격전환 바우처 지원, 건강검진 및 정신건강 패키지 지원, 재무건강·부채감소 지원 등 30~40대를 대상으로 한 조례 제정을 제안했다.
아울러 타 지자체에서 활발히 시행 중인 틈새보육 및 긴급 돌봄 서비스, 조부모 돌봄수당, 공공 실내 놀이터 조성, 학령기 청소년 진로 상담 및 지원 사업 등도 전주시 실정에 맞게 도입할 것을 함께 제언했다.
김동헌 회장은 “전주시가 직면한 인구 위기 문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전주시 30~40대의 실제 수요가 반영된 맞춤형 정책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의회 전주인구정책연구회는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전주형 인구위기 대응 방안을 연구하고자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다. 회장에 김동헌 의원을 비롯해 김정명(감사), 김세혁(사무국장), 남관우, 김원주, 양영환, 김성규, 장재희, 채영병, 이보순 등 10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