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특례시, 세계 에이즈의 날 맞이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5. 12. 05(금) 12:51 |
![]() 화성시동탄보건소가 4일 한림대병원에서 에이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하고 있다 |
이번 캠페인은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인식을 개선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3일에는 수원과학대학교에서 화성시동부보건소가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4일에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화성시동탄보건소가 감염관리실과 함께 환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운영했다.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에이즈 예방 주간 동안 외국인복지시설인 문화더함공간 ‘서로’에서 시민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리플렛 배부 ▲OX퀴즈 운영 ▲다양한 홍보 패널 설치 등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 및 예방 수칙 홍보에 나섰다.
에이즈는 치료 접근성 증가, 감염 예방 노력, 조기 진단 및 치료제의 확대로 사망률은 낮아졌지만, 여전히 종식이 필요한 감염병이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서는 조기 발견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보건소에서 언제든지 무료 및 익명으로 에이즈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는 철저히 개인정보로 보호된다.
또한,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인과 식사, 손잡기, 포옹, 운동을 하는 등의 일상적인 신체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HIV 감염인을 적극적으로 꾸준히 치료하면 오랫동안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세계 에이즈의 날을 계기로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예방법, 감염인의 인권 향상과 차별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