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사회적고립가구 겨울난방 지원…63가구에 전기카페트 전달 ‘함께모아 행복금고’ 매칭금 지원사업 선정…3개 복지관 연합 추진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5. 12. 16(화) 15:23 |
![]() 겨울난방용품 전달식 기념촬영. |
이번 사업을 통해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은 창포종합사회복지관, 포항종합사회복지관과 연합해 지역 내 사회적고립가구를 대상으로 겨울난방용품인 전기카페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원은 복지관 관계자들이 총 63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 전달 과 함께 대상자의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안부 확인과 건강 상태 점검을 병행한다.
겨울철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와 건강 악화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으로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가구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보호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지역 내 민·관 협력 기반의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사회적고립가구의 일상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연계로 고립 예방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형 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난방용품 지원은 겨울철 사회적고립가구의 안전과 건강을 함께 살피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고립되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