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 2025년 하반기 퇴임식 성료 공직자의 헌신에 감사… 따뜻한 박수 속 인생의 새 출발 응원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5. 12. 19(금) 16:59 |
![]() 완주군, 2025년 하반기 퇴임식 |
이날 퇴임식에는 정년퇴직자 3명과 퇴직준비교육 대상자 4명 등 총 7명의 퇴직자를 비롯해 가족과 동료 공직자들이 참석해, 오랜 공직 여정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뒤, 퇴직자들의 근무 현장과 공직 생활의 순간들을 담은 기념영상이 상영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숙연하게 만들었다.
영상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걸어온 시간과 동료들의 메시지가 담겨, 객석 곳곳에서 공감과 박수가 이어졌다.
이어 유희태 완주군수와 고환희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직접 공로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또한 김학용 주무관의 배우자 오국희 씨가 남편을 향한 편지를 낭독하는 장면과 완주군 시니어 합창단 ‘에버그린 콰이어’의 석별의 노래는 퇴임식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이번 퇴임식 대상자는 정년퇴직을 맞은 김인숙·김학용·이인숙 주무관과 퇴직준비교육에 참여 예정인 김은희·박기완·이희찬·장일석 사무관 등 7명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헌신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공직에서의 시간은 마무리되지만, 앞으로의 삶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