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문화재단↔고성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 문화예술 치유·향유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관내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치매 가족 대상 문화예술 치유프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5. 12. 22(월) 19:08 |
![]() 고성군 치매안심센터 업무협약 |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적 안정, 사회적 관계 형성, 예술적 경험 확대 등을 목표로 하며 총 6개 분야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은 2025 예술치유주간 ‘예술로 연결되는 고성 : 예술연고’ 사업에서 치매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의 성과를 기반으로 추진됐다.
지역 내 고령화에 따라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위한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체계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재단은 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건강하고 존엄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련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갖추고, 지역 내 문화복지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예술 치유프로그램 대상자 연구·개발·운영 및 상호 연계 강화 ▲예술 치유 기반 복지 협력체계 구축 ▲공모·도비·국비 사업 추진 시 상호 협력 ▲양 기관 간 정보·자원 공유 및 홍보 등 관련 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 ▲네트워크 회의 및 워크숍 등을 통한 실질적 상호 교류·발전 증진 등의 공동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게 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이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분들께 전달할 수 있는 정서적 힘을 현장에서 확인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예술을 기반으로 한 치유 활동이 지역사회에 꾸준히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