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관·수학문화관·남부도서관,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

겨울방학 ‘과학·수학·독서’ 융합 체험장으로 변신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 01. 12(월) 09:48
5~6학년 학생들이 10일 수학문화관에서 겨울방학 인공지능 수학캠프에 참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시사토픽뉴스]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교육기관들이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한 첨단 기술과 창의 예술이 결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산과학관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중고등학생 260명을 대상으로 ‘열린과학교실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여름방학에 시범 운영했던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강좌 수와 참여 규모를 이전보다 더 확대했다.

운영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해 학교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심화 탐구 실험으로 구성됐다.

전기영동을 통한 유전자(DNA) 분석, 광합성 색소 분리와 흡광도 측정, 포물선을 그리는 힘 투사체 운동 원리, 스마트 망원경을 활용한 태양 관측 등 총 10개다.

지난해 열린과학실험교실 프로그램에는 중고등학생 632명이 참가했다.

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탐구 실험 중심의 과학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교 현장의 참여도가 높았다.

올해 울산과학관은 과학 심화 실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탐구 실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과학교육 거점 기관으로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임미숙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탐구하고 실험하며 과학의 원리를 깊이 이해하고,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고자 마련됐다”라며 “많은 학생이 참여해 과학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수학문화관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 5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수학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인공지능 기술과 수학을 연계한 탐구와 창작 활동으로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2개로 나눠 운영된다.

‘우주를 위한 수학! 별자리 액자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천체 관측 활동을 하고 천문관측 발전에 기여한 수학자를 알아보며, 아두이노를 활용한 별자리 액자를 만든다.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수학 이야기! 동화책 만들기’에서는 디지털 문해력과 인공지능 윤리를 배우고, 이를 활용해 줄거리와 삽화를 구상하며 자신만의 수학 동화책을 만드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수학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수학을 즐기고 탐구하는 경험을 쌓길 바란다”라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수학적 사고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남부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 총 8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독서 습관과 창의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총 4개로 상상력 업(UP) 창의 지필 퍼즐 도전, 그림책으로 톡! 생각 열기, 숨겨진 한국사 보물찾기, 전략 왕 보드게임이다.

남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방학 동안 즐겁게 배우며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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