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6년 책값 돌려주기’ 지원금 확대 추진

1인당 월 지원 한도 4만원 → 5만원 상향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 01. 22(목) 11:22
남원시, ‘2026년 책값 돌려주기’ 지원금 확대 추진(포스터).
[시사토픽뉴스]남원시는 시민들의 독서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서점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2026년 책값 돌려주기 사업'의 지원 규모를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추진한 '2025년 책값 돌려주기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와 시민 건의사항을 반영해 제도를 보완한 것으로, 1인당 월 지원 한도를 기존 4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시는 지원금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책을 구입하고, 일상 속 독서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독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시민이 남원 지역서점에서 도서를 구입한 뒤, 구입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남원시공공도서관 3개소(어울림·시립·어린이청소년) 중 1곳에 구입 도서와 영수증을 제출하면, 1인당 월 2권 범위 내에서 최대 5만원까지 남원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2026년 사업에는 ▲어울림도서관 ▲시립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 3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남원현서점(도통동) ▲비니루없는점빵(쌍교동) ▲비본책방(노암동) ▲살롱드마고(도통동) ▲신성지서림(향교동) ▲진서점(하정동) ▲찬장과책장(산내면) 등 7개 지역서점이 참여한다.

이 사업은 2020년 시작 이후 이용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5년에는 1,241명이 참여해 2,160권 도서반납으로 예산이 조기 소진됐고, 만족도 조사 결과 시민 만족도는 93.5%, 도서관 이용 만족도는 94.7%로 나타나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책값 돌려주기 사업 누적 참여 시민은 6,617명, 반납 도서는 11,824권이다.

2026년에도 'SNS 공유 챌린지' 등 시민 참여형 독서 캠페인을 병행 추진해 사업 홍보와 참여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책값 돌려주기 사업 확대를 통해 도서관과 지역서점 간 상생 협력이 강화되고, 시민들의 독서 접근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서점 활성화를 아우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 제외 도서는 ▲소장도서 ▲동일도서 ▲출판연도 10년 이상 경과 도서 ▲만화책 ▲문제집 ▲수험서 ▲대학교재(전문서적) ▲정기간행물 ▲비도서 ▲해외도서 ▲전집류 ▲오·훼손 도서 등이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참여서점 현황은 남원시공공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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