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 환경·자원 회수 연구 국제 학술 성과 생물공학과 학부생 3명, 국제 학술지 제1저자 등재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6. 01. 26(월) 06:52 |
![]() 전남대학교 생물공학과 임연후, 손수경, 양서은 학생 |
26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생물공학과 임연후, 손수경, 양서은 학생은 지난 2학년 재학 중이던 2024년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연구 과제에 참여해 약 9개월간의 연구 끝에 각자 독립된 주제로 논문 1편씩을 완성했다.
학생들은 ‘태양광 구동 바이오전기화학 시스템’을 기반으로 환경오염 저감과 자원 회수를 목표로 삼고, 서로 다른 타겟 물질을 설정해 연구를 수행했다.
임연후 학생은 카드뮴 오염 정화 및 고체 회수 공정을 규명한 연구로 영국왕립화학회(RSC)가 발행하는 RSC Advances(IF 4.5)에 논문을 게재했다.
손수경 학생은 반도체 핵심 소재인 인듐과 갈륨의 친환경적 회수 기술을 다룬 연구를 통해 Journal of Electrochemical Science and Technology(IF 3.0)에 성과를 발표했다.
양서은 학생은 폐자원 내 구리를 고부가가치 소재인 적동석으로 회수하는 기술을 개발해 International Journal of Sustainable Engineering(IF 3.6)에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성과는 학부생들이 단순히 연구를 보조하는 수준을 넘어, 실험 설계부터 분석, 논문 작성까지 각자의 연구 주제를 책임지고 주도해 국제적 수준의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지역 환경 문제 해결을 출발점으로 한 연구가 국제 학술 무대에서 학문적 성과로 검증됐다는 점에서 교육과 연구의 선순환 모델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김창만 교수는 “학년과 상관없이 학생이 책임감을 갖고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누구나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실질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연구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