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군의회 이경우 의원,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대책 강화해야”
고령농 중심 반복 교육·사고 감지 시스템·스마트 경고체계 도입 제안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6. 01. 29(목) 09:11 |
![]() 청양군의회 이경우 의원,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대책 강화해야” |
이경우 의원은 5분발언에서 “농촌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농기계는 농업 현장의 필수 수단이 됐지만 그 편리함 뒤에는 결코 가볍지 않은 위험이 따른다”며 “해마다 반복되는 농기계 사고는 한 가정의 생계는 물론 농촌 공동체 전체에 큰 상처를 남긴다”고 지적했다.
특히 농기계 사고의 치사율이 13.1%로 교통사고보다 9배 이상 높다는 점을 언급하며 안전사고가 단순한 개인 부주의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차원의 예방체계 강화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농촌진흥청 자료를 인용해 농기계 사고의 60.9%가 부주의·운전 미숙 등 인적 요인에서 비롯되고 사고의 78.3%가 60세 이상 고령층에게서 발생하며 1인 작업 중 사고가 많아 즉시 발견이 어려운 현실을 짚었다.
이경우 의원은 “청양군 역시 고령 농업인 비율이 높고 소규모·개별 농작업이 많은 만큼 이러한 위험에서 자유롭지 않다”며 그동안 군이 추진해 온 농기계 안전교육·홍보, 반사판 부착 등 노력을 평가하면서도 “안전수칙 미이행에 따른 사고가 계속 반복되는 것은 기존 예방책의 한계를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현장 중심의 반복적 안전교육 체계로 전환 ▲농기계 사고 감지 및 대응 시스템 구축 ▲교차로·주요 농로 스마트 표지판 등 농기계 운행 경고 시스템 도입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이경우 의원은 “농기계 안전사고는 운이 나빠서 생기는 사고가 아니라 예방할 수 있었던 사고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생명을 키우는 농업인이 오히려 생명을 위협받아서는 안 된다. 군민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제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