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노동자 복지 증진 기여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6. 02. 23(월) 07:20 |
![]()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사진 |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는 영세·중소사업장 노동자의 작업복을 수거부터 세탁, 배송까지 일괄 서비스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시화 및 매화산업단지 등 관내 사업장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건강권을 보호해 생활 안정 및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2023년부터 작업복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다.
세탁소는 시화공단 인근(봉우재로209번길 20)에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 스팀다리미 등 전문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휴게공간도 마련돼 있다.
작업 과정에서 유해 물질에 오염돼 일반 세탁이 어려운 작업복에 대해 전문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료는 춘추복·하복 한 벌당 1천 원(상하의 각 500원), 동복은 한 벌당 2천 원(상하의 각 1천 원)이다. 세탁물 수거와 배송은 별도 비용 없이 지원해 노동자와 사업장의 편의를 높였다.
산업단지 및 인근 영세·중소사업장 종사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50인 미만 사업체 노동자를 우선 지원한다.
이용 실적은 2024년 4만 2,533장에서 2025년 5만 4,484장으로 약 30% 증가했으며, 총 144개 업체가 서비스를 이용했다. 시는 더 많은 사업장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작업복 세탁소의 세탁 서비스를 통해 노동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작업복 세탁소를 꾸준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