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년부부 결혼 비용 최대 100만 원 지원

시, 올해 청년부부의 결혼 준비 부담 완화 위해 최대 100만 원까지 실비 지원키로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 02. 26(목) 18:05
전주시청
[시사토픽뉴스] 전주시가 결혼식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대 100만 원의 결혼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청년들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결혼식을 위한 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 비용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청년부부 결혼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청년부부로,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중 1인 이상이 18세 이상 39세 이하여야 한다. 또,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전주시에 계속 거주해야 하며, 혼인신고 이후에는 부부 모두 전주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소득 기준은 부부 합산 중위소득 120% 이하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60여 쌍으로, 시는 오는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전주시 통합지원신청사이트를 통해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부부에게는 결혼식을 위한 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 비용을 실비 기준으로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특히 시는 전주 공공예식장 지원사업인 ‘웨딩in전주’ 참여 부부 10쌍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주시 ‘웨딩 in 전주’ 사업에 참여하는 부부는 결혼식을 위한 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 비용 최대 100만 원과 ‘웨딩 in 전주’ 결혼식 부대비용 100만 원을 포함해 총 2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시범 운영한 후 참여율과 정책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후 향후 계속사업 추진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신혼부부와 청년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생애 최초 구입 주택 취득세 감면 △예비·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사업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젊은 세대가 전주에서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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