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이 '반값 여행' 쏜다! 2026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 공모 선정 국비 3억 원 등 총 10억 원 투입, 모바일 지역화폐로 50% 환급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6. 03. 02(월) 13:57 |
![]() 거창군이 '반값 여행' 쏜다! 2026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 공모 선정 |
『2026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은 전남 강진군의 반값 여행 모델을 참고한 것으로, 인구감소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여행경비 절반을 모바일 지역화폐로 돌려주어 지역 내 소비와 재방문을 유도하는 프로젝트이며, 이번 공모에는 거창군을 포함해 전국 16개 기초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방문자가 거창군에 사전 신청 후 군을 방문해 숙박, 식음료, 관광 체험 등에 지출한 영수증을 증빙하면 결제 금액의 50%를 모바일 지역화폐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참여 시 최대 20만 원이며, 환급받은 지역화폐는 올해 안에 거창군 내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거창군은 전용 누리집과 모바일 지역화폐 가맹점 정보 구축 등 철저한 준비를 거쳐 오는 4월경에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거창군은 이번 '반값 여행' 혜택이 지역 상권 활성화로 직결될 수 있도록 지난해 완성한 '동서남북 4개 권역 관광벨트'를 적극적으로 연계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거창의 관광벨트는 방문객의 목적과 취향에 따라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동부권은 Y자형 출렁다리와 가조온천 중심의 '웰니스 힐링' ▲서부권은 수승대와 금원산 자연휴양림을 잇는 '사계절 자연체험' ▲남부권은 경남 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과 별바람언덕 중심의 '정원·역사 관광' ▲북부권은 트리탑 전망대가 있는 산림레포츠파크 중심의 '아웃도어' 코스로 꾸며졌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실질적인 지역 내 소비 확대를 끌어낸다는 전략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거창군을 방문하게 되어 거창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올해 『2026 거창방문의 해』 선포를 통해 방문객 1,0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사계절 힐링되는 곳, 거창으로 떠나는 감동 여행’이라는 비전으로 다양한 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