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형배 의원, 전남광주통합특별법 통과 환영, 시민 경청투어 본격화 - 민형배, “지역격차 해소, 산업구조 설계, 20조 활용 등 시민과 함께 통합 내용 채워가”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6. 03. 02(월) 17:23 |
![]() 민형배 의원 |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구을)은 법안 통과 직후 환영 입장을 내고, “이번 법 통과는 전남·광주의 역사적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특별법으로 전남과 광주는 서울에 준하는 지위를 갖게 됐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비전인 '5극 3특 체제'를 현실로 만드는 위대한 첫걸음”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민 의원은 향후 추진 방향으로 ▲국가성장축 도시 조성 ▲AI·에너지 산업수도 구축 ▲분권형 특별시 완성 등 3대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많은 시민이 통합하면 뭐가 달라지냐고 묻는다”며, “특별법에는 AI·에너지·첨단산업 중심도시 조성 근거가 담겨 있어, 기업과 일자리가 모이고 청년이 떠나지 않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통합으로 시·군 권한이 약해지는 것 아니냐”는 일부 우려에 대해서는 “특별법에 기존 시·군 권한을 유지하도록 규정돼 있다”며, “지역 자율성은 보장하면서 도시 경쟁력은 확대하는 것이 전남·광주 통합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시민 생활의 변화에 대해서는 교통망 단일 체계 구축, 의료‧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산업단지 연계 전략 수립 등 광역 단위 생활권 통합을 제시했다. 민 의원은 “사는 곳은 달라도 같은 도시 수준의 삶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통합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시민주권 경청투어’ 3월 4일부터 본격 재개
민 의원은 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오는 3월 4일(화)부터 ‘시민주권 경청투어’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청투어는 오후 4시 송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광주 남구 경청투어’를 시작으로 해남·무안·신안 등 전남 전역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민 의원은 “법이 통과됐다고 끝이 아니다. 이제 통합의 내용을 채워가는 일이 더 중요하다”며, “이번 경청투어는 지역 격차 해소 방안, 지역 맞춤형 산업구조 설계, 20조 원 활용 방안 등 핵심 의제를 두고 시·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숙의 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형배 의원은 지난 2월 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시장 출마와 1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성장 비전을 선언한 바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