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 외로움 최저, 동네만족도 최고 "살기좋은 도시" 입증 시(市), 2025 서울서베이 조사 결과 발표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6. 03. 03(화) 07:19 |
![]() 도봉구청사 외경 |
‘서울서베이‘는 서울시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서울 거주 2만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통계조사다. 도봉구 표본으로는 도봉구 가구원 1,289명이 참여했다.
이번 조사에서 도봉구는 외로움이 가장 낮은 자치구로 나타났다. 가족과의 관계, 혼자 남겨진 것 같다고 자주 느낌 등 총 5개 항목에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외로움 종합점수는 2.23점으로 서울시 평균 3.05점보다 0.82점 낮았다. 최하위 자치구와는 1.82점이 차이 났다.
사회적 관계망과 관련된 지표 중 ’낙심하거나 우울할 때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 항목에서도 도봉구가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사회적 신뢰를 보였다.
구는 1인가구 증가와 초고령사회 진입 등 사회적 변화 속에서 정서적 고립과 우울 문제 해결에 집중해온 맞춤형 복지정책의 효과가 지표로 입증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네 만족도‘도 서울시 자치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동네 만족도‘는 집 근처 1km 반경의 환경에 대한 인식에 대한 지표다. 구는 ▲운동에 적합 ▲장보기 편리 2개 항목에서 각각 7.45점과 7.40점을 획득했다
구 관계자는 “소규모 체육시설, 공원, 둘레길 등 조성과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이 이번 결과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통시장 시설 및 경영현대화와 골목형상점가 확대 조성에 따른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등을 높은 점수의 원인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구는 공공기관에 대한 사회적 신뢰 지표에서 6.31점을 획득해 1위와 불과 0.06점 차이로 2위를 했다. 통근·통학 환경 만족도에서도 6.99점을 획득해 1위와 0.12점 차이로 2위에 올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정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긍정적인 평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숫자가 아닌 사람의 마음을 향하는 행정을 통해, 이웃과 함께 웃고 연결되는 행복한 도봉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