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찾아가는 늘봄교실 ‘청자야 놀자’ 운영

아동복지시설 겨울방학 맞이 청자축제 문화체험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 03. 04(수) 09:53
찾아가는 늘봄교실 ‘청자야 놀자’ 운영
[시사토픽뉴스]강진군이 농촌지역 아동들의 문화·놀이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늘봄교실 청자야 놀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정책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인프라 접근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현장 체험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정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늘봄교실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강진군 대구면 청자축제장과 성전면 사계절 썰매장에서 운영됐다. 강진자비원과 관내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등 총 297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청자머그컵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고려청자를 직접 경험하고, 축제장 자유활동과 사계절 썰매장 체험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 중심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우고,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 효과도 거뒀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강진군이 추진 중인 아동친화 정책의 하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진군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아동의 참여권·보호권·발달권·생존권을 균형 있게 보장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농촌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확대함으로써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수진 군민행복과장은 “아동이 행복해야 지역의 미래가 밝다”며 “농촌지역이라는 여건 때문에 아이들이 문화·체험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아동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설계하고,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강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발굴,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일상 속에서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는 것이 강진군 아동친화 정책의 핵심 방향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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