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실험실, 인프라 연계형 'ESG·자원순환 실천 교육' R·D 본격화

아동·청소년 '새활용 메이커'부터 기업·기관 'ESG 실무'까지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 03. 09(월) 06:55
온양실험실, 인프라 연계형 'ESG·자원순환 실천 교육'
[시사토픽뉴스]충남 아산의 자원순환 전문기업 협동조합 온양실험실이 지역 내 학교, 공공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인프라 연계형 맞춤형 ESG·자원순환 교육 커리큘럼'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최근 공공 및 민간 영역에서 ESG 경영과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단순 이론 위주의 환경 교육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온양실험실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참가자가 자원순환의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실무·체험형 커리큘럼'을 독자적으로 기획 중이다.

온양실험실은 그간 아산 최초 제로웨이스트샵 '후후' 운영, 충남 15개 시군 소형 플라스틱 수거 거점 구축, 친환경 꾸러미 '기후비상' 출시 등 지역 내 자원순환 인프라를 직접 설계하고 운영해 왔다.

이번에 개발되는 교육 커리큘럼은 이러한 현장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대상별로 세분화되어 운영된다.

▲아동·청소년 대상으로는 버려진 플라스틱이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새활용 메이커 교육' ▲기업 및 공공기관 실무자 대상으로는 조직 내 폐기물 발생량 감축 및 ESG 실천 지표 달성을 위한 '순환경제 시스템의 이해와 실무 적용' ▲일반 시민 대상으로는 '지역사회 기반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 코칭' 등으로 구성된다.

김진배 이사장은 "온양실험실이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구축해 온 폐플라스틱 수거 및 새활용 시스템 자체가 훌륭한 교육 교보재"라며 "이론에 그치지 않고 교육 참가자가 자신이 속한 조직과 가정에서 즉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실효성 높은 교육 모델을 지역 사회에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양실험실은 올 상반기 내 교육 커리큘럼 개발을 완료하고 충남 지역 내 교육기관 및 지자체와 연계하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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