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으로 산불 막고 환경 지킨다! 영농부산불 파쇄지원단 발대식 및 안전교육 실시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6. 03. 10(화) 14:22 |
![]() 영광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으로 산불 막고 환경 지킨다! |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국비사업으로, 과수 전정가지, 고춧대, 깻대 등 농업 활동 중 발생하는 부산물을 현장에서 파쇄 처리해 봄과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쇄지원단은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영농부산물을 무상으로 파쇄 처리함으로써 농가의 불법 소각을 예방하고 환경오염을 막고 있다. 또한 파쇄된 부산물은 농경지에 환원되어 토양 유기물 공급에도 기여하며, 친환경 농업 실천과 자원 순환 농업의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파쇄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장비 운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파쇄기 안전사용 요령과 작업 시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파쇄기 작동 원리, 안전수칙, 장비 점검 요령,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와 예방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져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산불 발생 위험이 큰 봄철(3~4월)과 가을철(11~12월)에 집중 운영되며, 과수 전정가지, 고춧대, 깻대 등 농작물 부산물에 한해 파쇄를 지원한다. 원활한 작업을 위해 파쇄 대상 부산물은 재배지 내 일정 장소에 수거되어 있어야 하며, 특히 고춧대는 노끈이나 비닐 등의 이물질이 분리되어야 파쇄 처리가 가능하다.
상반기 파쇄처리 신청은 4월 30일까지 수시로 접수하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하반기(10월~11월)에 신청할 수 있다.
이날 교육과 함께 파쇄지원에 참여한 농가는 “농사일이 바쁜데 전정가지 처리가 전화 한 통으로 해결돼 정말 편리하다. 예전엔 불법 소각이나 다른 방법을 쓸 수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무상으로 파쇄해 주니 산불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 많은 농가가 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파쇄지원단 운영을 통해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농업인과 취약 계층 농가의 부담을 덜고,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발생 저감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