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어르신 여가프로그램 ‘전통활법’ 본격 운영

읍·면 경로당 및 복지회관 순회… 건강한 노후 지원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 03. 12(목) 14:59
곡성군 어르신들이 전통활법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시사토픽뉴스] 전남 곡성군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전통활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고령화율이 높아지고, 노인성 근골계 질환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의료서비스 접근이 취약한 농어촌 지역에서는 근육·신경계 질환 및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많아, 이에 대한 건강상담과 통증 완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곡성군이 추진하는 ‘전통활법’은 근력 강화, 유연성 향상, 혈액순환 개선, 자세 교정 등 신체 건강 증진을 돕는 전통 도수 치유 기법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전문 인력인 체형 관리사가 개인별 상태에 맞춰 안전하게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읍·면 경로당 및 복지회관을 순회하며 운영되어, 교통 여건 등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가까운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곡성군은 매년 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0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통활법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몸 상태에 맞춘 맞춤형 도수치유 형태로, 통증 완화는 물론 근력 유지와 유연성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읍·면을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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