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인 가구 주거 안전 ‘방문지킴이’로 챙긴다!

시, 방문지킴이 지원사업 통해 총 188가구에 가정용 CCTV 이용료 및 안심 장비 3종 지원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 03. 16(월) 12:14
전주시청
[시사토픽뉴스] 전주시가 급증하는 1인 가구의 안전한 생활을 돕기 위해 ‘방문지킴이’ 지원에 나선다.

시는 주거 및 안전 취약계층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고,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1인 가구 주거 안전 방문지킴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주시 1인 가구 비율이 전체의 42.7%인 12만 6700여 세대에 달하고, 특히 20~50대 사이에서 주거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실질적인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신청자는 가정용 CCTV 1년 이용료(60가구) 또는 주거 안심 장비 3종 이내(128가구)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먼저 ‘가정용 CCTV’를 선택할 경우에는 실시간 영상 확인과 배회자 감지 알림은 물론, 위급 상황 시 SOS 버튼을 통해 전문 보안업체의 24시간 출동 서비스를 1년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주거 안심 장비’는 가구당 14만 원 한도 내에서 가정용 홈캠과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송장지우개 등 5종의 물품 중 본인이 원하는 3가지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와 한부모가족(모자·조손)으로, 전·월세 거주자뿐만 아니라 건축물 시가표준액 3억 원 이하의 자가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여성 1인 가구를 1순위로, 남성 1인 가구와 한부모가족을 그다음 순위로 배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6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신청서와 주민등록표 등본, 임대차계약서나 공동주택가격확인서 등 주거 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함께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시는 오는 4월 10일까지 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순차적으로 설치 및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1인 가구가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은 지역사회 안전의 가장 기본”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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