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제16회 결핵예방의 날’ 맞아 전통시장 홍보 캠페인 전개

3월 24일 세계 결핵의 날 기념, 결핵 조기 검진 및 예방 수칙 집중 홍보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 03. 24(화) 10:18
결핵예방의 날 홍보물
[시사토픽뉴스]양양군이 ‘제16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 검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양양전통시장에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장날을 활용해 결핵 예방 수칙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결핵 검진의 필요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특히 결핵 발병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2주 이상 기침 증상이 지속되는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 무료 결핵 검진 안내를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로 전파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과 가래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이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경우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매년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6개월 이상 꾸준히 약물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하며, 치료 시작 후 약 2주가 지나면 전염성도 크게 감소한다.

따라서 본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서도 조기 발견이 핵심이다.

양양군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이나 가래가 지속되면 단순 감기로 치부하지 말고 반드시 보건소를 방문해 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지역 주민의 결핵 예방 인식을 높이고 검진 참여를 확대해, ‘결핵 없는 건강한 양양’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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