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건강한 식사 지원으로 2026년 통합돌봄 본격화

시, 2026년 의료-요양 통합돌봄 영양더하기 사업(도시락·밑반찬·영양죽·음식재료·저염·저당식) 추진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 03. 24(화) 16:44
건강한 식사 지원으로 2026년 통합돌봄 본격화
[시사토픽뉴스]전주시는 24일 2026년 의료-요양 통합돌봄 전국 시행을 앞두고 올해 도시락·밑반찬·저염·저당식이 등 맞춤형 영양더하기 사업을 함께 추진할 기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혜숙 전주시 노인복지과장과 고은하 전주지역자활센터장, 김경옥 서원시니어클럽 관장, 김효춘 전주시니어클럽 관장 등 4개 기관 대표가 참석해 올해 영양더하기 사업의 추진 방향과 기관별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 애로사항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가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영양더하기 사업은 일반도시락과 밑반찬, 영양죽, 음식재료, 저염·저당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 대상자의 신체기능 정도와 잔존기능 유지, 퇴원 후 특별한 식이 필요자 및 만성질환 등으로 식이조절이 필요한 대상자 등을 고려한 맞춤형 식단으로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영양더하기 사업에 고혈압과 당뇨, 신장질환 등 만성질환으로 식이조절이 필요한 대상자를 위한 저염·저당식이 추가됐으며, 저염식과 저당식은 각각 서원시니어클럽과 전주시니어클럽이 맡는다.

오는 4월부터 제공되는 영양더하기(도시락, 밑반찬, 영양음식, 음식재료, 저염·저당 도시락)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초연금 수급자는 20%, 일반 대상자는 100%의 본인부담금이 있다. 신청은 관할 동 주민센터 통합돌봄 창구에서 상담 후 가능하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9년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27일로 예정된 전국화 시행에 이르기까지 영양더하기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구체적으로 지난 2020년 도시락과 영양 음식, 음식 재료를 시작으로 지난 2024년부터는 퇴원환자 집중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퇴원환자 도시락과 밑반찬을 추가로 구성해 제공한 바 있다.

이혜숙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전주시는 결식과 영양 불균형 문제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식사 해결뿐 아니라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영양더하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영양더하기 사업이 단순 도시락을 넘어 대상별·질환별 맞춤형 식단이 제공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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