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소방, ‘펌뷸런스 전문교육’ 신설… 구급 대응 역량 체계적 강화 구급대원과 협업 체계 확립으로 응급환자 초기 대응 능력 강화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6. 03. 27(금) 14:18 |
![]() 대구소방, ‘펌뷸런스 전문교육’ 신설 |
‘펌뷸런스(Pumbulance)’란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소방펌프차가 구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출동시스템을 의미한다.
현재 대구소방은 총 56대의 펌뷸런스를 운영하며 시민의 안전 골든타임을 지키고 있다.
교육 과정은 구급현장 리더십과 팔로우십을 포함해 심정지 및 외상환자 대응, 구급장비 사용법 등 현장 실무와 직결되는 14개 전문 과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구조구급과장 등 18명의 전문 교수요원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대원들은 70시간의 집중 훈련을 통해 중증도 분류와 분산 이송 등 구급 대응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최종 종합 평가를 거쳐 전문 구급보조 인력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교육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교육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 영진전문대 응급구조학과 학과장(이양선 교수)이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필기(40%)와 실기(60%)로 나눠 진행됐으며, 실기 평가에서는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초기대응 환자평가 등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기술의 숙련도를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에 신설된 전문교육 과정을 통해 화재진압대원들이 구급 현장에서도 전문적인 보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과 평가를 통해 시민에게 한 차원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