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소방서, “주말 반납한 의용소방대원” 폭발음 속으로 뛰어들어 화재 초기 진화 주말 반납한 ‘문산남성의용소방대 드론순찰팀’ 화재 초기 진화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6. 03. 30(월) 15:12 |
![]() 초기 진화 |
문산남성의용소방대 소속 정구인, 추수영 대원은 의용소방대 드론순찰팀으로 활동하며 휴일도 반납한 채 주말마다 드론을 활용해 파평산과 감악산 등 산불 취약지역을 감시하고 있다. 이날도 순찰과 드론 조종 훈련을 하던 중 인근에서 들린 폭발음을 확인하고 곧바로 현장으로 이동했다.
두 대원은 소화기를 이용해 즉각 초기 진화에 나섰으며, 불길이 인근으로 확산하는 것을 차단했다. 이어 도착한 월롱119안전센터 소방대가 화재를 완진할 때까지 현장을 지키며 의용소방대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했다. 당시 현장은 두 대원의 신속한 초기 대응이 늦었으면 더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초기 대응이 늦었다면 배터리 화재의 특성상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의용소방대원의 신속한 판단과 용기 있는 행동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주민 참여 기반의 자율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