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 ‘경북 1호 시민햇빛발전소’ 건립 추진…공공부지 활용 에너지 모델 본격화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6. 04. 06(월) 10:26 |
![]() 김천시, ‘경북 1호 시민햇빛발전소’ 건립 추진…공공부지 활용 에너지 모델 본격화 |
이번 사업의 대상지는 대구지방환경청이 발굴한 김천시 소재 완충저류시설 내 공공 유휴부지이다. 해당 부지에는 약 4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가 조성되며, 청년을 포함한 김천시민 약 100명이 참여하는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생한 발전 수익은 참여 시민들과 공유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역할을 분담한다. 김천시는 발전사업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지원하고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를 담당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공공부지 발굴과 제도 개선을 지원하며, 경상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는 협동조합 설립 지원 및 교육을, (사)누구나햇빛발전은 사업 기획과 조합원 모집 및 발전소 건립 전반을 수행한다.
본 사업은 지난 3월 17일 개정된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촉진법’에 따른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 입지규제 완화를 근거로 추진되어 제도적 동력을 확보했다.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실무를 추진해 연내 발전소 준공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지역 에너지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협약 기관들과 협력하여 연내 준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