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장내 기생충 무료 검사 실시
5월 29일까지 하동군민 누구나…간흡충 등 11종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6. 04. 13(월) 0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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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간흡충을 포함한 장내 기생충 11종에 대한 무료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기생충 감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함으로써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특히 이번 검사는 4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하동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검체 채취를 위한 대변통은 하동군 보건소를 비롯해 각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채취 시에는 대변을 동서남북 여러 부위에서 골고루 채취해 대변통의 절반 이상을 채운 뒤 제출하면 된다.
특히 검사 항목 중 하나인 ‘간흡충’은 민물고기를 날로 섭취할 경우 감염될 수 있는 대표적인 기생충이다.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장기간 방치할 경우 담도염과 담석증은 물론, 심할 경우 담관암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와 조기 검진이 필요하다.
검사 결과는 약 2개월 후 개별 통보되며, 양성 판정자에게는 치료제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후 재검사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하동군 보건소 관계자는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민물고기를 반드시 익혀 먹고, 조리기구는 철저히 소독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검사 참여와 생활 속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