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재활용도움센터 폐농약 배출·수거사업 성과

2025년 폐농약 수거량 290kg…시민 참여 확대 속 안전한 처리체계 정착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 04. 13(월) 10:33
재활용도움센터 폐농약통 수거함
[시사토픽뉴스]제주시는 생활계 유해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추진 중인 ‘재활용도움센터 폐농약 배출·수거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정과 농가 등에서 사용하고 남은 폐농약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배출·수거 체계를 구축하고자 202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사업 추진 결과 2024년 약 200kg의 폐농약을 수거한 데 이어 2025년에는 290kg을 수거해 수거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동안 적정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던 폐농약이 체계적으로 수거되면서 시민 인식이 개선되고 사업 참여도 함께 확대된 결과로 분석된다.

제주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배출 참여 확대, 홍보 및 교육 강화, 배출 거점 운영 내실화 등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수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폐농약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할 경우 설치 장소 확대도 검토할 방침이다.

현재 폐농약 수거사업은 재활용도움센터 5개소를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운영 거점은 명월리(한림), 장전리(애월), 덕천리(구좌), 조천리(조천), 해안동(노형) 각 1개소이며, 시민이 폐농약을 용기째 배출하면 전문 수거·운반업체를 통해 고온 소각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폐농약은 부적정하게 처리할 경우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가정에서 보관 중인 폐농약은 재활용도움센터를 통해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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