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교육청, 4월 말까지 학교 안전 주간 운영
산업안전 7대 분야, 통학 안전까지 관리 체계 강화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6. 04. 14(화) 09:58 |
![]() 울산시교육청 |
이번 점검은 4월 16일 ‘국민 안전의 날’을 계기로 학교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안전 점검 지침을 안내해 자체 점검하도록 하고,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조치하도록 했다.
특히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커진 상황을 반영해 단계별 행동 요령을 함께 안내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또한 점검단을 안전 관리 전담 주무관 중심으로 2인 1조로 구성해 현장 방문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은 원전 인근 학교와 산업단지 인근 학교, 화재에 취약한 기둥 방식(필로티) 구조 건물 학교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는 상담(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점검 항목은 ‘통학 안전, 미세먼지·먹는 물 관리, 학교 시설물 안전과 화재 예방, 학교 내외 공사 현장, 기숙사 안전, 현장 노동자 산업안전, 급식실 안전 관리’ 등 7개 분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외부인 출입 관리, 운동장과 외부 건물 위험 요소,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 관리 상태 등 주요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특히 원전과 산업단지 인근 학교에 대해서는 재난 발생 시 대피 장소 지정 여부와 보호 장비 구비 현황을 점검해 비상 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확인한다.
통학버스 안전을 강화하고자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 점검도 추진한다.
이번 합동 점검은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원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하며, 어린이 차량 신고 여부와 구조 장치 적합 여부, 운전자 등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올해는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점검도 확대한다.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예방 계획 수립과 안전교육 운영 전반에 대한 맞춤형 지도를 진행해 학교별 안전 역량을 높인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교 안전 주간 운영으로 학교 내외부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모든 구성원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으로 안전 문화가 학교에 깊이 뿌리내리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