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국적취득대비반 3회기 만에 합격자 배출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6. 04. 15(수) 06:30 |
![]() ‘국적취득대비반’이 교육 |
영동군가족센터는 지난 3월 14일부터 귀화면접시험을 앞둔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국적취득대비반’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외부 강사 초빙 대신, 다년간 현장에서 결혼이민자들과 호흡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센터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은 면접 심사 교과서를 바탕으로 실제 시험 환경과 유사한 문답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의 노하우가 담긴 세밀한 지도로 수강생들의 자신감을 높였다.
이러한 맞춤형 교육의 결실로, 수업 시작 3회기 만에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자 몬소캐 씨(45)가 귀화면접시험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센터 한국어 수업 중급반 베트남 출신 쭙 씨(30)도 귀화면접시험 합격 소식을 전했다.
합격의 주인공인 몬소캐 씨는 “혼자 공부할 때는 막막했지만, 센터 선생님이 실제 면접처럼 꼼꼼하게 지도해주신 덕분에 긴장하지 않고 시험에 임할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동군가족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의 상황을 가장 잘 이해하는 직원이 직접 교육을 진행하면서 공감대 형성과 학습 효과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