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교육청, 장애학생 그림에 동화 입힌 그림책 제작 장애 공감 교육 그림책 ‘여행을 떠났어’ 보급… 장애 공감 문화 확산 기대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6. 04. 20(월) 10:39 |
![]() 여행을 떠났어 |
포용적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한 ‘2026 더 특별한 장애 공감 교육’의 일환으로 제작한 이 그림책은 장애 학생들의 작품 공모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현장의 장애 공감 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그림책 ‘여행을 떠났어’는 도내 특수학교 재학생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그림에 동화 작가가 이야기를 입히는 협업 방식으로 제작됐다.
책에는 등장인물들이 각자 여행의 방법을 찾는 과정을 통해 서로 다른 우리를 인정하는 것이 곧 나를 사랑하고 친구를 사랑하는 길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그림책은 모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파일 형태로 우선 보급되며, 수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학습지와 영상 그림책도 함께 제공된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일반학교 및 특수학교 관리자, 일반교사 및 특수교사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1일 ‘더 특별한 장애 공감 연수’를 열어 그림책 제작에 참여한 김근혜 동화 작가로부터 제작 뒷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연수에 참여하는 교원에게는 그림책 인쇄본을 배부해 교육적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장애 학생들의 소중한 작품이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모두의 마음을 울리는 특별한 그림책으로 만들어졌다”며 “이 그림책이 학교 현장에서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