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복지재단, 통합돌봄 추진 위해 노인장기요양서비스 고도화 필요 경기복지재단, 재가급여 확대·서비스 다양화·기관 협업체계 구축 제안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 2026. 04. 21(화) 14:28 |
![]() 경기복지재단 복지이슈 포커스 6호 |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으로 의료·요양·돌봄의 통합적 제공 기반이 마련된 가운데, 보고서는 지역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역할 강화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분석 결과, 전체 참여자 1만9,259명 중 우선관리 대상자가 75.2%를 차지했으며, 이 중 장기요양 재가급여자가 52.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이들은 80세 이상, 독거 비중이 높아 복합적인 돌봄 욕구를 가진 집단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가급여자는 1인당 평균 4.2개의 서비스가 연계되는 등 기존 장기요양서비스만으로는 재가생활 유지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재가 중심 서비스 제공 시 요양병원 입원은 44%, 요양시설 입소는 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고서는 통합돌봄 정착을 위해 노인장기요양서비스의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우선 기존 서비스의 부족분을 보완하는 지원을 기반으로 보장성 확대가 필요하며, 3~4등급까지 단계적 확대와 서비스 이용시간의 탄력적 운영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주거환경개선, 이동지원 등 시범사업 기반 서비스의 제도화를 통해 재가급여를 다양화하고, 지자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간 협업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복지재단 이용빈 대표이사는 “통합돌봄의 핵심은 가능한 한 오랫동안 지역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보장성 확대와 서비스 다양화, 그리고 지자체와 공단 간 협업 강화를 통해 재가 중심 돌봄체계를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