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드시러 오세요” |
건강한 삼계탕 나눔 행사는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으로, 위원들은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바쁜 일손을 뒤로하고 달려와 봉사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삼계탕 봉사를 위해 전주에서 달려온 연탄은행 대표와 봉사자들, 강이순 위원장의 오미자 제공, 파주시 동탄면 양지산업 전영길 대표의 수박찬조 등은 이날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상양지 마을 한 어르신은 “5월 자장면도 맛있게 잘 먹었는데 이렇게 삼계탕도 대접해 줘서 감사하다. 동향면이 생기가 넘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수박농사와 상추 농사로 바쁜 중에도 행사가 있을 때마다 달려야 함께 봉사해 주신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사랑의 나눔을 통해 우리 동향면이 일반 사람들과 소외계층이 좀 더 좁혀져 모두가 함께 잘사는 동향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상반기에 실시했던 밑반찬지원사업, 80세이상 네일아트사업, 안심외출(요실금패드) 지원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 미끄럼방지 및 LED 전등 교체, 기초생활서비스 세미나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