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거노인 가구 대청소 봉사실시 |
이번 봉사는 저장 강박증으로 인해 열악해진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자율방범대 대원들과 함께 집 안과 마당에 쌓여 있던 약 5톤 분량의 생활 쓰레기를 깨끗이 처리했다.
태백시자율방범대 김경묵 대장은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에 놀랐지만, 내 집을 청소한다는 마음으로 대원들과 함께 힘을 모았다”며, “어르신께 쾌적한 주거공간을 마련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지동 관계자는 “주말 이른 아침부터 20명이 넘는 인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태백시자율방범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적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청소로 주거환경이 개선된 점에 대해 어르신은 “정말 너무 감사하다”며 도움을 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지원으로 생활 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더욱 쾌적한 일상을 보내게 됐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