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시설관리공단 전기차 화재 합동 소방훈련 |
이번 훈련은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구시설관리공단, 신포지하상가, 인천중부소방서가 참여해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기반으로 실전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공단은 이를 계기로 D급 소화기와 방화포 등 화재 초기 대응 장비를 현장에 비치하고, 지하 4층 비상 통로에 레이저 피난 유도기를 설치하는 등 실질적 대응 능력을 점검·확립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시설 화재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관계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안전수준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단순 시뮬레이션을 넘어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안전한 공공시설 운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