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래교육지원청, 수학탐험대 캠프로 학력 격차 해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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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교육지원청, 수학탐험대 캠프로 학력 격차 해소 앞장

부산교육대와 협력해 학생 중심 수학 학습 경험 제공

부산동래교육지원청
[시사토픽뉴스]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2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부산교육대학교 본관에서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수학탐험대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학탐험대 캠프'는 학습시설이 상대적으로 적은 교육 소외지역 학생들의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기획했다. 단순한 문제 풀이가 아닌 교구 활용과 탐구 활동 중심의 수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놀이처럼 배우면서 수학적 개념을 익히고, 협력과 탐구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캠프는 △가우스-X △펜타고 △러시아워 △소마큐브 △테이크잇이지 △콰르토 △브릭바이브릭 등 교육과정과 연계된 수학 교구를 활용하여 진행되며, 부산교대 수학교육학과 교수진이 프로그램을 총괄한다.

학생들은 5명씩 팀을 구성하여 약 4시간 동안 4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부산교대 예비 교사들이 멘토로 함께하며 학생들의 수준과 특성에 맞춘 즉각적이고 친밀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질 높은 학생 맞춤형 수학캠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류광해 교육장은 “'수학탐험대 캠프'는 학생들의 수학 기초 역량을 다지고 교육 불균형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학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학력 격차를 줄이고,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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